사건개요
저는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목표로 살아왔습니다.
처음 결혼한 한두 달 동안은 괜찮았지만, 그 이후로는 남편에게서 생활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몇 번 지원받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시로 아르바이트를 하여 생활이 보탬이되려고 노력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카드 현금 서비스로 부족한 생활비를 메꾸었고, 은행에서 무담보 대출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배우자의 무분별한 소비로 생활고는 개선되지 않았고
카드 미납금은 점점 불어나며 대출 이자 또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방법이 없었고, 배우자를 믿을 수 없었기에 직접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배우자는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자 더 나태해졌고, 결국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점점 빚은 늘어갔고, 독촉 전화에 시달리면서도 남편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현재 제 명의 채무는 8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1. 월소득 - 2,200,000원
2. 생계비 - 1,020,000원
3. 총채무 - 80,230,000원
4. 조정후 - 42,480,000원
5. 월변제금 - 1,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