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늦은 결혼 후 나름대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리 부부에게 큰 축복과도 같은 일이 찾아왔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아기가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이하게 된 기쁨에 가슴 벅찼고
앞으로의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배우자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겼고
출산 과정에서도 예상보다 큰 의료비가 발생했습니다.
병원비와 출산비의 부담이 동시에 닥치면서 우리 가정의 경제 상황은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이후에는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더해지면서 가계의 재정적 부담이 점점 커졌습니다.
생활비는 당연히 부족해졌고 어쩔 수 없이 카드 돌려막기와 같은 방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견뎌야 했습니다.
당장은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채는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기가 태어나고 자라는 동안 해주고 싶은 것조차 해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너무도 컸습니다.
아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무력감과 죄책감은 점점 커져갔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더 이상 빚으로 버티는 삶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 회생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과

1. 월소득 - 4,305,000원
2. 생계비 - 1,853,000원
3. 총채무 - 165,241,000원
4. 조정후 - 88,277,000원
5. 월변제금 - 2,45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