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저는 평범한 가장으로 매일 아침 건설 현장으로 출근해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삶을 살았습니다.
건설 현장의 일은 몸은 힘들었지만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나면서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졌고 저는 그 자리에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이후 몇 달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병원 생활을 하면서 저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며 가장으로서 느껴지는
무력감과 자책에 빠져있었고 생계는 온전히 배우자의 소득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아내도 최선을 다해 생활비를 충당했지만 한 사람의 소득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고
부족한 생활비와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일시적인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다시 현장으로 복귀할 수만 있다면 열심히 일해서 갚아 나가면 될 거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병원생활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기본적인 비용 외에도 병원비로 그때마다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시 복귀는 했지만 대출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이자를 갚기에도 벅찬 상황이 되면서 빚의 악순환을 끊어내고자 결단을 내렸습니다.
개인회생을 통해 조금이라도 재정적 부담을 줄여 가족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었습니다.
회생 절차를 결심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더 이상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개인회생을 시작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과
1. 월소득 - 2,000,000원
2. 생계비 - 1,660,000원
3. 총채무 - 74,000,000원
4. 조정후 - 13,000,000원
5. 월변제금 - 3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