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배우자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까페를 창업하였습니다.
적은수입과 긴 근무시간에 직장생활을 힘들어하던 남편에게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말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열심히 노력했고 빚으로 시작한 가게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도 오르면서 일하는 즐거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기사고로 인해 건물 전체가 타버리는 화재사고를 당했습니다.
권리금은 하루아침에 날아가고 화재피해로 인한 건물의 원상복구 기간이 길어졌지만
계약기간이 남았다는 이유로 해지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점점 악화되는 상황에 추심은 늘어가고 대출금이 연체되면서 힘든 시간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꿈이 사라진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 두 자녀를 보며 계속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남편과 상의끝에 결국 개인회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찾고자 합니다.
가족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성실히 갚아나가겠습니다.
결과
1. 월소득 - 2,204,975원
2. 생계비 - 1,895,000원
3. 총채무 - 57,507,526원
4. 조정후 - 12,399,000원
5. 월변제금 - 309,975원 (40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