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제가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산직이다 보니 업무 강도가 높고 신체적으로도 힘든 점이 많지만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하며 일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런데 회사의 특성상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하게 나뉘어 있었는데
성수기에는 업무량이 많아 야근을 하거나 휴일 없이 일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그만큼 소득도 꾸준히 들어와 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수기가 찾아오면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소득도 감소했고
그로 인해 생활비를 충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소득이 줄어들자 예산을 줄이고 지출을 관리하려고 했지만 기본적인 생활비나 고정 지출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결국 부족한 생활비를 메우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주말이나 퇴근 후 시간을 쪼개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티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그마저도 한계가 찾아왔습니다.
부족한 수입을 카드로 메우는 일이 점점 늘어났고 카드 사용 금액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쌓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체 없이 납부하려고 노력했지만 어느 순간 대출까지 사용하고
빚이 쌓여가면서 점차 연체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연체료가 더해지니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와 추가 수수료가 계속 늘어나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서
더 이상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에 개인회생 진행을 하게되었습니다.
결과
1. 월소득 - 1,430,000원
2. 생계비 - 1,160,000원
3. 총채무 - 45,000,000원
4. 조정후 - 15,500,000원
5. 월변제금 - 260,000원